김준태 시인과 함께하는 詩

25일 광주제일고등학교 시청각실

2011. 05.24(화) 10:01

광주 일곡도서관은 25일 오후 3시40분 광주 제일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한다.
자율형 공립고 육성협약(2009.12.4)에 따라 마련된 이번 행사에 초대된 작가는 김준태<사진> 시인.
그는 이날 문학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고등학교 1학년 국어교과서에 실린 시인의 시 ‘참깨를 털면서’를 배워보는 시간은 물론 교과서 속 시 알아보기, 감각적인 시 써보기 등으로 이어진다.
해남 출신 김 시인은 1969년 ‘시인’에 시 ‘참깨를 털면서’등이 추천되어 문단에 등단했다. 이후 그는 시집 ‘나는 하느님을 보았다’(1981), ‘국밥과 희망’(1983), ‘불이냐 꽃이냐’(1986)‘아아 광주여 영원한 청춘의 도시여’(1988)등을 펴냈다.


손옥연 기자 soy1164@mtong.kr        손옥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