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제비꽃서민소설상’에 소설가 이화경씨

수상작 소설 '꾼'

2011. 04.22(금) 10:01

‘제12회 제비꽃서민소설상’에 소설가 이화경씨가 선정됐다.
한국저축은행과 한국사진은행이 서민들의 생활상을 잘 묘사한 작품을 대상으로 주는 이 상의 수상작은 소설 ‘꾼’.
이 상은 저축은행들이 2007년 처음 제정한 문학상으로, 그해 수상작가가 다음해 작가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선정한다. 상금 1000만원.
전남대 영문학과와 전북대 대학원 국문학과를 졸업한 이씨는 2년간 인도 캘커타 대학교에서 한국어를 가르쳤다. 1997년 ‘세계의 문학’에 ‘둥근잎나팔꽃’을 발표하여 등단했다. 저서로는 소설집 ‘수화’, 장편소설 ‘나비를 태우는 강’, 비평집 ‘이상 문학에 나타난 주체와 욕망에 관한 연구’, 인도 동화 번역집 ‘그림자 개’ 등이 있다.


손옥연 기자 soy1164@mtong.kr        손옥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