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학춘추' 제74호 출간

‘남도문학기행’ 특집…신인작품상 수록

2011. 04.11(월) 13:19

한림문학재단이 발행하는 계간 ‘문학춘추’ 74호가 봄호로 나왔다.
이번호에는 이명재 중앙대 명예교수의 ‘남도문학기행’을 특집으로 문학 속의 남도의 봄을 다뤘으며 시인이자 평론가인 노창수씨의 평론 ‘꽃마음, 그 휴머니즘을 위하여’는 서강 정덕채 시조시인의 시조를 중심으로 시인의 쾌락적 기능을 가진 시적 감정을 논했다.

집중 탐방으로 최근 개관한 목포문학관을 찾았다. 박화성, 김우진, 차범석 3인의 복합문학관 가운데 차범석관의 문학체험실과 박화성 소설가의 기획전시실 김우진관의 창작교실의 복합문학관 이모저모를 집중 조명했다.

제72회 문학춘추신인작품상 당선자로 신현영, 정서현, 김명국 시인의 당선작품과 글벗문학동인회의 활동 상황이 등재됐다. 또 이야기가 있는 詩로 정형택, 심동섭, 윤영권, 정소진의 작품과 문삼석의 동시 오덕렬, 엄갑도 등의 수필 박후식, 안상근의 시와 수필, 동화, 시조 등이 게재됐다.

‘문학춘추’는 1992년 창간하여 계간으로 발간하고 있다.
문의: 062-226-1810


손옥연 기자 soy1164@mtong.kr        손옥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