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봉 교수, 한국작가회의 사무총장 내정

2011. 02.26(토) 00:58

이은봉 교수

시인 이은봉(58. 광주대교수)씨가 한국작가회의 사무총장에 내정됐다.

이씨는 26일 서울 용강동 중부여성발전센터에서 열리는 제24차 정기총회 인준을 거쳐 사무총장직을 맡게 된다. 임기는 현 사무총장인 소설가 김남일(54)씨의 잔여기간인 1년인데 김씨는 현재 투병중이다..

이은봉 시인은 충남 공주 출생으로 숭실대 국문과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83년 '삶의 문학' 제5집에 '시와 상실의식 혹은 근대화'를 발표하면서 평론가로 데뷔했다. 이후 84년 '창작과비평' 신작시집 '마침내 시인이여'에 '좋은 세상' 등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시작활동을 펴고 있다.


김 연 기자 kimyun@mtong.kr        김 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