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시로 노래한 전라도의 멋

광주·전남향토시사랑회, 향토시 42인 대표 선집 발간

2011. 02.07(월) 00:28

광주·전남 향토시노래사랑회(회장 오명규)가 발간하는 향토시 42인 대표선집 17집이 나왔다.
이번 시집은 향토적 소재로 전라도의 멋과 향기를 담아낸 작품들을 담았다.

수록작가는 강만 강점삼 경철 고정희 국효문 권일송 김광욱 김규화 김남주 김능자 김영랑 김인철 김재균 김종 김현승 박남수 박덕중 박래흥 박봉우 박성룡 박승배 박용철 박후식 서연정 서정주 석가정 송선영 엄청자 염광옥 염창권 오명규 오봉옥 오재열 이덕수 이정용 전재승 조태일 차의섭 최규창 최은하 최재환 허형만씨 등이다.

특히 이번 시집에는 김영랑 박용철 권일송 박봉우 조태일 김남주 씨 등 유명을 달리한 작가들의 작품도 수집, 발굴해 수록했다.

지난 91년 발족한 광주·전남 향토시노래사랑회는 향토문학의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기치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연 기자 kimyun@mtong.kr        김 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