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네트워크’ 골든글로브상 4관왕

콜린 퍼스· 나탈리 포트먼 남녀주연상
2011. 01.18(화) 00:21확대축소
영화 ‘소셜 네트워크’가 제68회 골든글로브상 4관왕에 올라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데이비드 핀처 감독의 ‘소셜 네트워크’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비벌리힐스 비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영화 드라마 부문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오리지널스코어상 등 4개 부문 상을 휩쓸었다. ‘소셜 네트워크’는 2월27일 개최되는 아카데미상의 유력한 작품상 후보로도 꼽히고 있다.

영화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은 ‘킹스 스피치’의 콜린 퍼스와 ‘블랙 스완’의 나탈리 포트먼에게 각각 돌아갔다. 아네트 베닝은 레즈비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에브리바디 올라잇’(원제 The Kids Are All Right)으로 영화 코미디·뮤지컬 부문 여우주연상을 받았으며, 폴 지아매티는 ‘바니스 비전’으로 이 부문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세계적으로 히트한 ‘토이 스토리 3’는 애니메이션상을 받았다.


박민정 기자 mjpark@mtong.kr        박민정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문화통] 홈페이지(http://www.mtong.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mtong.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