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기자가 본 '숲의 미래'

전남일보 이용규부장 ‘숲이 미래다’ 출간

2011. 01.07(금) 00:29

현직 기자가 숲의 다양한 기능과 역할을 조명한 책을 펴냈다.

전남일보 이용규 부장(48)이 쓴 ‘숲이 미래다’는 숲의 경제적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한 책으로 숲의 다양한 부가가치를 다루고 있다.

4부로 구성된 ‘숲이 미래다’는 해외의 산림과 국내 유명 숲의 모범 사례, 숲 전문 경영 노하우, 산림 선진국 등의 내용이 다양한 사진과 함께 소개돼 있다. 이 기자는 이번 책 발간을 위해 산림 강국인 핀란드와 독일, 스위스, 체코 등을 방문해 숲 산업 정책 등을 취재한 바 있다.

여기에 실린 글은 지난해 4월1일부터 11월17일까지 7개월 동안 전남일보에 30회에 걸쳐 연재한 기획시리즈 ‘숲이 미래다’를 발췌한 내용을 담았다. 이번 책은 산림청과 복권위원회의 녹색자금을 지원 받아 출간됐으며 광주 지역 일선 학교에 교육용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이용규 부장은 함평 출신으로 전남대 철학과를 졸업한 뒤 1991년 전남일보에 입사, 현재 경제부장으로 재직 중이다. 그동안 ‘영산강을 생명의 강으로’, ‘남도의 멋, 흥을 팔자’, ‘지역 미술관 산책’, ‘광주, 아시아 문화 허브로’, ‘신영산강 시대’, ‘세계 신재생에너지 선진지를 가다’ 등 환경과 문화 분야의 다양한 기획기사를 연재해 왔다.




박민정 기자 mjpatk@mtong.kr        박민정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