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릭아트’를 아시나요

11일~2월 27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

2010. 12.06(월) 22:57

쥐라기관 전시장면

고흐, 마네, 클림트 등 세계 작가의 작품을 3D로 체험하는 '트릭아트 광주특별전'이 11일~ 201년 2월27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트릭아트’(TRICK ART)란 작품위에 투명도가 높은 도료를 덧칠해 얇은 피막을 형성시켜 빛의 굴절과 반사, 원근과 음영에 따라 착각을 일으키는 새로운 미술 장르를 말한다.

이번 전시에는 트롱프뢰유 기법을 응용한 새로운 트릭아트 작품을 중심으로 서양 미술의 거장 50인의 원작을 패러디한 작품과 동물을 입체화한 오리지널 회화작품 등 모두 100여점의 트릭아트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관은 명화 패러디관(Parody Zone)을 비롯해 애니멀관(Animal Zone), 아쿠아리움관(Aquarium Zone), 리빙관(Living Zone), 쥐라기관(Jurassic Zone), 옵티컬관(Optical Zone), 일루젼관(Illusion Zone) 등 일곱 개관으로 구성된다.

3차원의 감각을 체험할 수 있는 작품 기법을 통해 실제와 같은 생생한 색채와 함께 오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디지털카메라를 이용하면 3D 작품과 일체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도 있다.

입장료는 어른 1만2000원, 어린이 1만원.
문의 : 1544-5010.



편세라 기자 psr@mtong.kr        편세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