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채화가 정우범씨 제 3회 한국예술상 수상

2010. 11.02(화) 15:13

전남 무안 출신의 수채화작가 정우범씨(64)가 계간지 '열린시학'이 주관하는 제3회 한국예술상 미술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 부문 수상자는 오세영(68)씨. 시상식은 오는 19일 오후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정씨는 지난 1985년 제 1회 수채화 공모전 특선 및 목우회 공모전 특선하면서 한국화단에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또한 오사카 일본현대수채화전, 세계 수채화 대전 등에 초대 출품하는 등 국제적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폈으며 1987년 첫 개인전을 가진 이래 지금까지 20여회의 작품전을 가진 바 있다.


편세라 기자 psr@mtong.kr        편세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