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출신 희극배우 서희승씨 별세 “춤과 노래. 전통해학극에 뛰어난 연기자”
고인은 극단 메아리와 이해랑 이동극단을 거쳐 1972년 국립극단 연기인 양성소틀 통해 국립극단에 입단 지난 4월까지 활동했다. 춤과 노래, 북 연주 등이 뛰어나 전통적인 해학극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성웅 이순신’(1973), ‘맹진사댁 경사’(1994), ‘무주별곡’(1997), ‘수전노’(1999), ‘태’(2000), ‘기생바생 춘향전’(2002) 등 수많은 연극에 출연했다. 서울국제연극제 연기상과 백상예술상 연극부문 남자연기상, 이해랑연극상 등을 수상했다. TV 드라마 ‘사랑하고 싶다’(2006), ‘칼잡이 오수정’(2007) 등과 영화 ‘선생 김봉두’(2003), ‘그때 그 사람들’(2005), ‘사랑을 놓치다’(2006), ‘무도리’(2006) 등에도 출연했다. 우족으로는 뮤지컬배우인 부인 손해선씨와 아들 서재경(탤런트)가 있다.. 한편, 장례식은 국립극단장으로 엄수된다. 연세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1호실, 발인 9일 오전 10시. 문의: 02-2227-7500 편세라 기자 psr@mtong.kr 편세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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