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돈 많이 번 세계 스포츠 스타 5위 포브스 조사, 1위 사라포바, 2위 윌리엄스
스포츠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인 이는 미모의 테니스 스타인 마리아 샤라포바(23. 러시아) 였다. 이같은 사실은 미국의 경제 전문지인 '포브스'가 19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가장 많은 소득을 올린 여성 스포츠선수들의 랭킹에 따른 것이다. 포브스는 김연아가 스포츠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올림픽에 출전했던 선수로 총 970만 달러(약 114억원)를 벌었다고 밝혔는데 2010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낸 “김연아가 현대, 나이키, 삼성전자와 엄청난 후원계약을 맺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국민은행으로부터 100만 달러(11억7000만원)의 보너스를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시라포바는 나이키와 소니, 에릭슨, 티파니 등의 후원을 받고 있아 총 2450만 달러(288억원)을 벌었다. 상금은 100만 달러에 불과했지만, 각종 후원계약을 통해 세계 최고의 고소득 여성 운동 선수가 됐다. 샤라포바의 뒤를 이어 테니스 선수들인 세레나 윌리엄스(29)와 비너스 윌리엄스(30)가 자리했고, 여성 레이서인 다니카 패트릭(28. 이상 미국)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 선정 고소득 여성 운동선수 Top 10 1. 마리아 샤라포바(테니스) - 2450만 달러 2. 세레나 윌리엄스(테니스) - 2020만 달러 3. 비너스 윌리엄스(테니스) - 1540만 달러 4. 다니카 패트릭(레이싱) - 1200만 달러 5. 김연아(피겨스케이팅) - 970만 달러 6. 애니카 소렌스탐(골프) - 800만 달러 7. 아나 이바노비치(테니스) - 720만 달러 8. 옐레나 얀코비치(테니스) - 530만 달러 9. 폴라 크리머(골프) - 520만 달러 10. 로레나 오초아(골프) - 500만 달러 편세라 기자 psr@mtong.kr 편세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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