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누드 산림욕장’ 화제 인터넷 검색순위 4위 올라
누드 산림욕장은 최소한의 옷만 걸치고 원시인의 모습으로 자연속으로 들어가는 것. 과거 폐결핵 환자가 숲 속에서 풍욕하며 완치된 사례도 많아 건강을 꿈꾸는 사람들에게는 치유의 공간이자 꿈의 공간이다. 특히 편백 숲에는 사람들에게 유익한 피톤치드를 침엽수보다 5배나 발산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토피 환자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곳으로 알려지고 있다. 편백 숲은 장성을 비롯 전국 곳곳에 있지만 읍에서 5분 거리에 이처럼 대단위 편백 숲이 조성된 곳은 장흥밖에 없다. 누드 산림욕장이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은 ‘나체로 즐기는 풍욕’이라는 점 때문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아토피 등 환경성 질환자들의 치유와 현대인들에게 휴식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장흥 우드랜드 누드 산림욕장은 9월 중순께 개장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편세라 기자 psr@mtong.kr 편세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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