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소폰 연주자 1,000명 합주 기네스 도전

9월 11일 성남아트센터, 참가 희망자 모집

2010. 07.04(일) 22:22

전국의 아마추어 색소폰 연주자 1000명이 성남아트센터에서 세계 최다 합주 기네스 기록에 도전한다.

성남아트센터는 오는 9월 11일 야외 광장에서 ‘함께 불자 1,000명의 색소폰’ 행사를 갖는다.

‘사랑방문화클럽축제’의 마지막 날 열리는 이날 행사에서 1,000명의 연주자가 입을 모아 하나의 소리를 만들어 냄으로써 2008년 10월 대만에서 열린 색소폰 합주 세계 최다 기네스 가록 (918명)을 깰 예정이다.

성남아트센터는 이 광경을 유튜브에 올려 전 세계 네티즌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또 1,000명 가운데 100명을 선정, 세계적인 색소폰 연주자 대니 정에게 연주기법을 배우고 협연 기회도 주기로 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색소폰 연주자는 성남문화재단 홈페이지( www, sncf.or.kr) 와 사랑방클럽홈페이지 (www. clubsb.or.kr)로 신청하면 된다.


편세라 기자 psr@mtong.kr        편세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