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손예진, 이효리씨 등 수상

제 1회 서울문화예술대상 12명 선정

2010. 02.16(화) 22:41

영화배우 이병헌과 손예진, 가수 이효리가 제1회 서울문화예술대상 수상자가 됐다. 서울문화예술조직위원회(위원장 최란)는 대중문화예술계에서 활약한 언론·예술인 12명을 선정, 16일 발표했다.

드라마부문 이병헌, 영화배우부문 손예진, 대중음악 가수부문은 이효리다. 대중음악 프로듀서부문은 ‘원더걸스’를 미국시장에 진출시킨 JYP엔터테인먼트의 박진영 대표, 뮤지컬배우부문은 옥주현이 차지했다. 또 문화예술인부문 이순재, 방송연예부문 이경규, 작가부문 최완규, 문화예술 월드스타부문은 안재욱에게 돌아갔다. 영화감독 윤제균, 드라마 연출에서는 전기상 PD가 뽑혔다. 언론인부문은 정진홍 중앙일보 논설위원이다.

서울문화예술상은 문화예술 관련교수 327명의 의견을 바탕으로 선정했는데 시상식은 23일 오후 3시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된다. MC 김병찬과 탤런트 박신혜가 사회를 보며 티아라, 싸이, SG워너비, 유키스, 원투 등의 축하공연이 열린다.


편세라 기자 psr@mtong.kr        편세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