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광주(통권 45호)’ 발행

2010. 02.10(수) 14:54

한국예총광주광역시연합회(회장 최규철)가 발행하는 ‘예술광주’(2009년 가을겨울호) 45호가 발행됐다.
이번 호에서는 2009년 하반기에 행해진 문화예술행사를 돌아보고 광주예총특별위원회 출범 소식을 실었다. 또 이병훈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장의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구성과 역할에 관한 글과 2010년 광주에서 열리는 각종 문화행사 정보가 실렸다.
또 지난 10월 열린 2009광주국제공연예술제에 대해 ‘오늘, 보다...’가 좌초의 위험을 넘어 공연과 내실을 다진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평가 했다.
더할 나위 없는 디자인의 실마리 찾아본 ‘디자인비엔날레’와 광주가 낳은 세계적 음악가 정율성을 정신을 기리는 ‘정율성 국제음악제’도 이모저모와 광주연극협회주관으로 광주,대구, 인천, 울산, 제주 등에서 5개 극단이 참여한 ‘6대 광역시 및 제주특별자치도 연극교류전’소식도 담았다.

예술논단에는 광주일보 김미은 차장의 ‘2009년 지역문화예술계를 되돌아본다’와 김립 연구가 김 목씨의 ‘종명지에서 본 김삿갓의 시와 삶’을 싣고 있다. 이어 김동주, 양계남, 강철수, 이매리, 고근호, 이상필 씨 등 지역에서 활동하는 27명 작가들의 작품과 노창수 시인의 ‘안약’을 비롯 송현승씨의 ‘봄날’ 김향자(수필)씨의 ‘시와 함께 산책을’ 심혜옥(동시) 씨의 ‘담장 밑 해바라기’ 박찬섭(동화)씨의 ‘비비새의 기도’를 담았다.

이번호 제호는 서예가 전명옥 씨가 썼고 표지화는 윤애근 씨의 '空-나비'로 했다.


편세라 기자 psr@mtong.kr        편세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