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무대 ‘식객-김치 전쟁’ 시사회

26일 상무지구 메가박스 김정은 진구 참여

2010. 01.26(화) 09:35

광주를 주무대로 한 영화 '식객-김치 전쟁'이 26일 광주에서 시사회를 갖는다. 이 영화는 광주시가 한국 김치의 우수성을 재조명하기 위해 제작비 3억 원을 지원했다.

26일 상무지구 메가박스 영화관에서 열리는 시사회에는 김정은, 진 구 등 주연배우와 백동훈 감독이 참여한다. ‘식객’은 지난해 광주 시청 문화광장 야외무대,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빛고을체육관, 광주과학기술원, 화순 전남대 병원 등지에서 촬영됐다. 한편 '식객-김치전쟁'은 영화 '식객'의 두 번째 이야기이자 한국음식을 대표하는 '김치'를 소재로한 영화다.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음식점 '춘양각'을 둘러싸고 세계적인 셰프 '장은'(김정은 분)과 이에 도전해야 하는 '성찬'(진구 분)의 불꽃 튀는 김치대결이 관객들의 오감을 사로잡는다.


편세라 기자 psr@mtong.kr        편세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