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영랑시문학상 본상 김지하 시인

우수상에 김선태 시인 선정

2010. 01.06(수) 09:21

(좌)김지하, 김선태 시인

‘제 8회 영랑시문학상’ 본상 수상자에 김지하 시인(70)이 우수상에는 김선태(51 목포대 국문과 교수)시인이 선정됐다.
김지하 시인은 시집 ‘못난 시들’을 통해 그동안 쌓아온 업적과 삶의 진정성에 유의하면서 작품성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았다.
김선태 시인은 시집 ‘살구꽃이 돌아왔다’로 우수상에 확정됐다.
강진군이 주최하고 계간 시와 시학,(사)영랑기념사업회가 공동주관하는 영랑시문학상은 시의 본도와 정오를 보여준 김윤식(1903~1950)의 생애와 문학사적 업적을 기리고 전승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마련되었다.
시상식은 오는 4월 말 강진군 영랑생가 일원에서 열리는 '제5회 영랑문학제' 기간 동안 열린다.


박민정 기자 mjpark@mtong.kr        박민정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