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성 김형수 화백 작품 80점 광주시 기증

2009. 12.25(금) 14:14

김형수 화백

한국화가 석성 김형수 화백은 지난 24일 광주광역시청 3층 접견실에서 광주시에 자신의 작품 80점을 기증했다.
이날 기증된 작품은 김화백이 광주시립미술관의 올해의 작가로 선정돼 초대전에 출품했던 한국화 50점, 드로잉 30점 등 80점이다.
김형수 화백은 전남 해남 출신으로 심산 노수현, 남농 허건, 동강 정운면, 의재 허백련 화백 등에 사사하여 자신만의 독자적인 화풍을 구축했다.
수학 후 광주에서 작품활동을 하며, 광주살레시오고등학교, 전남대학교 등에서 미술교육자로 인재양성에 힘썼다.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및 전남도전, 광주시전 심사위원을 역임하는 등 이론과 실기력을 갖춘 작가로 인정받고 있다.



편세라 기자 psr@mtong.kr        편세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