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숙자 오페라 라인 소극장부문 대상

제 2히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 수상..‘초인종''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2009. 12.09(수) 16:34

강숙자오페라라인(단장 강숙자)의 ‘초인종’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가 제 2회 대한민국 오페라대상 소극장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서울오페라앙상블(단장 장수동)의 ‘모세’에 돌아갔다.
이 상은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조직위원회(위원장 이근희)와 한국오페라단 연합회가 올 한 해 최고의 오페라를 선정, 시상하는 것으로 광주지역 오페라단에서는 처음으로 수상한 것이다.
강숙자 오페라라인은 1995년에 창단된 전문오페라단으로 2001년 창단공연을 가진 이래 지난 10여년 동안 ‘마술피리’ ‘투란도트’ ‘돈 죠반니’ 등 크고 작은 오페라들을 공연해 왔고 정기공연 이외에도 가곡과 오페라의 밤, 찾아가는 오페라단 등을 운영하여 지역민과 함께하는 오페라단으로 성장하였다.
강숙자 단장은 “수상을 계기로 광주에 오페라가 자리 잡을 수 있게 더욱 노력하겠다”며 “아시아문화중심도시에 걸맞는 다양한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겠다.”고 의욕을 밝혔다.
수상자들은 내년 1월16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되는 제2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수상자음악회 무대에 오른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상=모세(서울오페라앙상블 단장 장수동) ▲금상=호프만의 이야기(누오바오페라단 단장 강민우) ▲창작부문 대상=내 잔이 넘치나이다(예울음악무대 단장 박수길) ▲창작부문 금상=메밀꽃 필 무렵(구미오페라단 단장 박영국) ▲해외합작부문 대상=투란도트(솔오페라단 단장 이소영) ▲소극장부문 대상=초인종/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강숙자오페라라인 단장 강숙자) ▲소극장부문 금상=라 보엠(시흥오페라단 단장 김윤규) ▲특별상=테너 안형일 ▲김자경상=메조소프라노 김학남 ▲서울경제신문상=소프라노 고미현
▲예술상 지휘=최선용(인씨엠오페라단 단장 이순민), 오케스트라=인씨엠심포니오케스트라(인씨엠오페라단), 무대제작=이상수(글로리아오페라단 단장 양수화), 분장=박영화(경남오페라단 단장 정찬희) ▲연출상=유희문 ‘카르멘’(경남오페라단 단장 정찬희) ▲여자주역상=소프라노 박미혜(글로리아오페라단) ▲남자주역상=테너 이정원(솔오페라단) ▲신인상 소프라노=박선휘(시흥오페라단), 메조소프라노=백재은(리소르젠떼뮤직앙상블), 테너=김도형(로망스예술무대), 바리톤=한명원(글로리아오페라단)

▲외국어대학교상=소프라노 박상영 ▲클래식타임즈상=바리톤 최강지 ▲사조그룹상=소프라노 이한나킴 ▲삼익악기상=바리톤 정지철 ▲월전미술문화재단상=메조소프라노 김학남 ▲삼화네트웍스상=바리톤 송기창 ▲CTS기독교TV상=소프라노 윤유정 ▲아름방송상=소프라노 최연자 ▲닥터드림상=소프라노 이명규 ▲메르덴치과병원상=메조소프라노 서윤진 ▲ICA상=작곡가 지성호 ▲이지컨텐츠그룹상=작곡가 임준희 ▲GL엔터테인먼트상=테너 최성수 ▲윤일문화상=바리톤 노희섭




편세라 기자 psr@mtong.kr        편세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