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정철의 心象의 소나무

5월 1일부터 7일까지 GD30갤러리

2025. 04.28(월) 17:15

서양화가 정철 작품전이 5월 1일부터 7일까지 예술의 거리 GD30갤러리에서 열린다.

정철 작가는 전남대 미술교육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9회의 개인전과 각종 아트페어에 참여하면서 작가적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서양화 소재로는 차용되지 않았던 소나무 붉은 등걸의 소나무를 자신의 감성으로 재창조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소나무작가라고 불러도 좋을 만큼 소나무에 대한 애정이 크고 자연 그대로의 형상이 아닌 변화해 갈 모습을 미리 상상해 그린 그림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크다.

‘GD30갤러리’는 예술의거리 옛 준갤러리 자리에 들어선 새로운 전시 공간으로 작가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미술 공간으로 갤러리, 아트플랫폼, 예술인 소통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한편, GD30갤러리는 동구예술작가회(회장 최재영) 소속 회원 36명 가운데 최재영, 김병택, 정해영, 박제인, 김선미 작가 등 모두 5명이 의기투합해 지난해 7월 오픈했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