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박승원 바이올린 독주회 ‘ Diabolus in Musica 음악의 악마
이번 공연은 광주문화재단의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전문예술인)으로 진행되며, 생상스 ‘죽음의 무도’, 파가니니 ‘모세 판타지아’, 사라사테 ‘파우스트 판타지’, 타르티니 ‘악마의 트릴 소나타’ 등 바이올린의 화려한 기교를 들을 수 있는 곡들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박승원은 5세에 바이올린을 시작했으며 한경콩쿠르 대상, 한국음악협회주최 콩쿠르 최고상 등 다수의 대회에서 수상하였으며, 2001년 5월 광주시립교향악단 협연,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부다페스트 콘서트 오케스트라와 협연무대를 가졌다. 만 13세의 나이로 유학길에 올라 음악의 본고장 오스트리아 빈에서 Bundesgymnasium Rosasgasse(중·고등학교)에 진학하였고 광주출신으로는 최초로 빈 국립음대(Universität für Musik und darstellende Kunst Wien) 바이올린전공 예비과, 학사, 석사과정을 Bettina Schmitt, Ulla Schulz, Gerhard Schulz, Sophie Schafleitner, Stefan Kamilarov에게 사사하였다. 매년 Vienna International Mastercourse, Allegro Vivo Meisterkurse, Neuberger Kulturtage, Lilienfeld Sommerakademie 등 다양한 마스터코스에 참가하였고 빈국립음대 재학시절 Junge Philharmonie Orchester, Österreichisch-Koreanisches Orchester, Pro Arte Orchester, Veritas Chamber Orchestra, Vienna Korean Youth Orchestra, Webern Sinfonietta 단원을 역임하며 세계적인 지휘자 Sir Simon Rattle, Gustavo Dudamel, Pierre Boulez, Semyon Bychkov 등과 함께 Musikverein Wien, Wiener Konzerthaus 등의 공연장에서 연주하였다. 또한 독주, 실내악,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는데 특별히 Vedunia String Quartet의 비올라 주자로 발탁되어 오스트리아 빈 슈베르트 생가(Schubert Geburtshaus), Laxenburg, Slovenia Music Festival에 초청되는 등 유럽에서 바이올린과 비올라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였다. 또 2014년 일본 교토에 초청되어 초청독주회를, 이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광주광역시, 광주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젊은 연주가 창작지원’에 선정되어 유·스퀘어문화관 금호아트홀에서 독주회를 가졌다. 현재 광주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 악장과 K아트 리더를 맡고 있으며 2017년 귀국독주회 이후 일본 순회연주, 대전국제음악제 등 해외와 국내를 오가면서 폭넓은 음악활동을 하고 있고 전남대학교, 조선대학교, 광신대학교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함께하는 피아니스트 김민주는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오페라코치 및 가곡 반주과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으며 현재 성신여대 대학원 박사과정을 밟으며 독일가곡연구회 반주회원, 양주오페라단 음악코치로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다. 프로그램 중 타르티니의 현악트리오는 광주·전남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조국영, 첼리스트 오지희와 함께 무대를 꾸민다. 공연문의: 010-3058-2673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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