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壽硯會展

6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분관

2023. 12.05(화) 15:08

노재성 회장의 성삼문선생 시

지림서예한문학원 제11회 수연회전(壽硯會展)이 6일까지 광주시 동구 금남로 2가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 분관에서 계속된다.

수연회(회장 노재성)는 서예가 지림 이점숙 선생 문하생 모임으로 올해로 11회째인 이번 회원전에는 지림서예 한문학원 수강생들과 광주시 남구 노대동 노인타운 서예교실, 화순 나들이복지관 서예교실, 조선대 평생교육원, 광주향교 서예교실 수강생 100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작들은 주로 선인들의 시 가운데 큰 가르침을 주는 글귀를 서법에 따라 쓴 것으로 한자 서예오체 작품과 한글서예 등 다양한 작품 100여점이 선을 보인다.

회원 가운데는 오랫동안 서예를 익혀 시·도전, 무등미술대전, 소치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역임한 회원도 여러 명이며 특선과 입선자도 상당수에 이른다. 올해도 전남도전 대상, 소전휘호대회 대상을 수상하는 등 회원들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지림 이점숙선생은 나주출신으로 나철호 이규형 선생을 사사했으며 공무원 미술대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광주시전, 전남도전 초대작가 및 심사위원 역임, 대한민국서예전람회 초대작가로 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지림서예한문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지림 선생은 이번 전시회에 의덕(懿德)의 채근담구를 찬조 출품했다.

출품자는 다음과 같다.
노재성 강석호 강원필 강윤석 강정기 고재환 구해후 기갑서 김국환 김귀채 김기일 김남오 김대옥 김병욱 김병일 김봉옥 김선호 김선호 김영수 김임곤 김진태 김학봉 김홍순 김홍희 김희진 남명식 노윤중 유수영 유재용 문준규 박삼자 박세환 박종민 선종삼 손영욱 송기철 송형록 안동주 양승광 양일태 유홍기 윤세천 윤영갑 윤하식 이구헌 이도영 이성노 이영화 이재억 이정식 이형식 이형호 임성규 임형복 장재식 장재열 전학엽 정득주 정병준 정성구 정주민 정채섭 조민환 조영래 조영철 조재웅 주영만 최동일 최병구 최정남 최형기 허기창 허평배 홍기식 황인섭 청지공명 김은희 김준순 박정옥 배원희 선종심 성부용 신동숙 이미순 이진주 임명숙 장현덕 정성심 정영숙 조정숙 최갑순 최서연 하수형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