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회 , 본향을 찾아오다

27일부터 11월 26일까지 광주예술의전당 전시장
26일부터 11월 26일까지는 영광 하원미술관 초대전
2023. 10.23(월) 09:36확대축소
박남 출품작
광주·전남에서 태어난 남도 출신 화가들의 모임인 무진회(회장 정란숙)가 20회 정기회원전을 본향인 광주에서 갖는다. ’무진‘이란 이름은 광주가 백제시대때 무진주라 불린 것에서 비롯되었으며 1987년 출범한 ‘무등회’의 바로 무진회의 전신이다.

광주전은 27일부터 11월 26일까지 광주예술의 전당(전 광주문예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되며 영광 하원미술관 초대전은 26일부터 11월 26일까지 영광 백수 해안로에 있는 미술관에 진행된다.

‘무진회, 본향을 찾아오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정기회원전에는 박남 박동인 박항환씨 등 회원 43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작품은 한국화와 서양화 수묵회 등이다.

영광 하원 미술관 초대전에는 이들 광주전 참여작가들의 소품이 전시된다.

정란숙 회장은 ” 무진회전이 잠시나마 잊었던 고향 이야기를 통해 다시 한번 스스로를 확인하고 되돌아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출품작가는 다음과 같다
고완선 공 병 곽봉수 김동희 김봉빈 김진희 김선희 김승근 김연자 김영순 김영희 김왕현 김융기 김인선 김정은 김종명 김진호 김진희 김현옥 문재권 박계일 박 남 박동인 박항환 박현수 송 용 신삼일 심계효 심우채 유 진 이경옥 이상태 이재민 이정섭 이태길 이택우 정란숙 정란순 정애숙 정용균 정지권 정회남 하철경 홍문규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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