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곡부르기 창립 15주년 기념음악회

‘그대의 고운 노래는 내 영혼을 위로하고’주제로
8일 저녁 7시 광주예총 방울소리 공연장

2023. 09.04(월) 08:43

바리톤 조재경씨

광주전남우리가곡부르기는 창립 15주년을 맞아 8일저녁 7시 광주예총 방울소리 공연장에서 <그대의 고운 노래는 내 영혼을 위로하고>라는 주제로 기념음악회를 연다.

광주전남우리가곡부르기는 지난 2008년 8월 시민과 함께하는 가곡애창운동을 시작해 어느덧 15주년이 되었다. 그동안 불러온 우리 가곡이 무려 3,400여 곡이며 함께 부르기 운동에 동참하는 회원이 날로 날로 늘어가고 있다.
이날은 특별히 광산구립합창단(지휘 박호진)을 초청해 <목련(이병연 시 / 한성훈 곡).그대 뒷모습(조규화 사 / 한성훈 곡. 신고산 타령(지혜정 편곡)>을 시작으로 연주회의 문을 열어젖히며 회원들이 26곡을 연주하고 3곡의 가곡을 관객과 함께 부른다.

혼성중창단 사랑의 하모니가 <목장의 노래- 석용원 시 / 이수인 곡>를 롯데백화점 센토성악교실(지휘 김선주) 회원 전원이 참여하여 <추억-조병화 시 / 김성태 곡>과 <고독 –황인호 시 / 조성은 곡>을 연주한다.
초청성악가로 바리톤 조재경은 하노버 국립음대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했으며 오스트리아 린츠 국제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여러 국제콩쿠르에서 입상햇다, 국립 오페라단• 광주시립오페라단• 대구오페라하우스에 공연한 라보엠,카르멘,아이다,마술피리,세빌리아 이발사 등 많은 작품에서 주역 출연했다, 현재 호남신학대학교 객원교수로 전남대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문의 :010-2694-4592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