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윤미술관 기획전 국중효 ‘생명의 순환’

9월 1일부터 10월 1일까지 한달간
9일, 16일, 23일 체험프로그램 운영

2023. 08.30(수) 11:26

국중효 작 '생명의 소리'

국윤미술관(관장 윤영월)은 9월 1일부터 10월 1일까지 국중효 전 ‘생명의 순환’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생명의 화가로 불리는 국중효 작가의 ‘생명의 순환’ 시리즈 작품들을 선보인다. 화면에 나타난 투박한 질감 표현은 작가의 초기 중요한 모티프였던 화순 운주사 석불로부터 시작되었으며, 본 전시에서는 투박한 질감 표현이 구현된 아낙네 작품들을 통해 생명의 역동성을 감상할 수 있다.

작가는 그림을 그리면서 자신이 친숙하게 체험한 대상들에 초점을 맞추되, 대상의 재현이 아라 수 차례 다듬어가며 궁극적으로 남는 심상을 화면에 재구축하는 작업을 한다.

이번 전시기간동안 9일, 9월 16일, 9월 23일 ‘미러 페인팅’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거울에 그림을 그려 자기만의 특별함을 더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국윤미술관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체험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회당 10명씩 가능하며 QR을 통한 네이버 폼으로 신청을 받고 있고, 전화를 통하여 신청할 수 있다.

전시는 무료로 운영이 되며 정기휴무일인 월요일과 일요일은 휴관한다.
자세한 내용은 국윤미술관 홈페이지(https://cafe.daum.net/yywol)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62-232-7335.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