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로 탄생 200주년 기념 ‘한 작곡가의 생애’

9월 1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

2023. 08.28(월) 14:28

포스터

광주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대표 김유정, 이하 광주여성필)는 오는 9월 1일(금) 오후 7시 30분에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프랑스 작곡가 에두아르 랄로의 탄생 200주년 기념을 기념하는 ‘한 작곡가의 생애’를 주제로 제66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공연은 광주광역시가 후원하는 문화예술 민간단체 지원사업으로 마련되었으며 랄로의 작품만으로 구성하여 연주한다.

지휘와 해설은 광주여성필과 여러번 호흡을 맞췄던 정병휘(서울대학교 외래교수) 지휘자가 함께하며 총감독은 김유정 광주여성필 대표가 맡았다. 초청협연자는 최고의 연주력으로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젊은 첼리스트 이호찬이 랄로의 첼로 협주곡으로 고난도의 테크닉을 선보인다.

프로그램은 오페라 ‘이스의 왕’ 서곡, 첼로 협주곡 라단조, 교향곡 사단조이며 9월 첫날에 프랑스 음악의 정수를 맛볼 수 있는 고품격 음악공연으로 온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사전 예약자에 한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8세 이상 관람가).

광주여성필은 1999년 5월 창단 후 24년동안 530여 회의 공연을 해왔으며 2010년부터 다문화가족을 위한 음악학교를 운영하며 다문화M오케스트라를 육성하고 있다. 지역사회 공헌과 문화예술 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3년 광주광역시 공로상을 수상했으며 2012년과 2019년에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