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광주신세계미술제 1차 8명 선정

17일부터 9월 19일까지 대표작 전시 통해 최종선발
전국에서 100명 작가 응모

2023. 08.18(금) 13:36

노은영 작 '물의 길-조작된 낙원'

제24회 광주신세계미술제의 최종 심사를 위한 1차 선정작가전이 8월 17일부터 내달 19일까지 광주신세계갤러리에서 열린다. 광주신세계미술제 1차 심사에서 엄선된 8명의 대표 작품을 선보인다.

광주신세계미술제는 1996년 제1회 신세계미술제 주제 공모전으로 시작하여 올해 24회째를 맞았다. 특히 신망 있는 외부 심사위원단을 통해 공정하게 심사하고 선정된 수상작가에게는 상금 수여와 초대전 개최, 신세계 갤러리 기획전 및 프로젝트 참여 기회 등 다양한 창작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광주신세계 미룰제가 지난 24년간 거둔 성과는 다른 무엇보다 광주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주목받는 작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수상 작가들의 활동을 통해서 입증됐다.

제24회 광주신세계미술제에서는 총 100명의 작가가 응모했다. 외부 심사위원회는 접수된 자료 100건을 개별 온라인 심사를 진행한 후, 7월 19일 진행된 협의 심사를 걸쳐 1차 선정작가 여덟 명/팀을 선별했다.

1차 선정작가는 전에서는 선정된 여덟 명/팀의 작가인 구남콜렉티브, 노은영, 박정민, 서영기, 유지원, 이수린, 임다인, 임용현 등이다.

전시기간 중 2차 작품심사와 개별 면담을 끝으로 최종 수상자 2인을 결정한다. 심사 결과는 8월 23일 발표되며 25일 수상작가, 심사위원, 지역작가 등이 참석하여 시상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수상 작가에게는 대상 1,000만 원과 신진작가상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아울러 제24회 미술제 수상작가 2인은 2024년 가을 별도의 창작지원금 지원을 통해 광주신세계갤러리에서 초대 개인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지형원 mhtong@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