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음대 광주전남 재학생들이 펼치는 ‘연세의 향연’

11일 오후 유스퀘어 금호아트홀

2023. 08.04(금) 10:53

광주·전남 출신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재학생들이 펼치는 연세의 향연이 오는 11일 유스퀘어문화관 금호아트홀에서 열린다.

‘영세의 향연’은 1970년대 지역 최고의 문화행사로 손꼽였으나 1980년대 잠시 휴식기를 가졌으며 2010년 우리나라 최초 교향악단인 연세대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그 명맥을 이어나갔다.

이날 음악회에는 이 지역 출신 8명의 성악전공 재학생이 출연하여 구노, 샤르팡티에, 레온카발로, 도니제티, 벨리니, 베르디, 모차르트, 푸치니의 오페라 아리아를 들려준다. , Piano 반주 박영서(피아노 전공 졸업) 특별히 졸업생 플루트 이주혜(광주예고 졸업), 피아노 조사무엘(광주예고 졸업)이 찬조 출연하여 후배들을 위한 축하 무대를 준비하였다. (게닌의 리골레토 환상곡)

연세대학교 광주·전남지회 김진만 회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연세의 향연’을 부활시켜 앞으로 매년 지역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역민을 위해 전 석 초대로 진행한다.

문의 010-6331-6834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