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 숨바꼭질 '참가자 모집

드영미술관,미술관 문화가 있는말 프로그램

2022. 09.30(금) 13:43

드영미술관(관장 김도영)은 2022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30일) ‘Fall in Deyoung!’의 두 번째 프로그램 <영화 속 숨바꼭질> 참가자를 모집한다.

9월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영화 속 숨바꼭질>로, 영화 ‘선물 가게를 지나야 출구(감독 뱅크시, 2011)’를 감상하고 평론가(조대영_동구 인문학당 프로그램 디렉터)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영화평론 프로그램이다.
영화를 통해 현대미술을 이해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과거엔 부정적 인식이 강했지만, 현재는 인기 있는 예술 유형 중 하나인 그래피티 아트가 어떤 예술적 가치가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

단순히 눈으로만 예술을 감상하는 게 아닌 전문가와 함께 평론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현대미술에 대한 안목을 높이고 그에 대한 공감 능력을 키울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한편, 본 프로그램은 현재 드영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2022 청년작가 공모선정전 《Useless... but Beautiful》(2022. 09. 08. ~ 2022. 10. 02)의 연계프로그램으로, 전시해설사와 함께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대상은 대학생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참여자 모집은 프로그램 시작 4주 전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드영미술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가능하다.
(http://www.deyoungmuseum.co.kr)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