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한국화전공자 창작실기전

6일부터 10일까지 조선대미술관

2022. 06.02(목) 16:47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한국화 창작실기전 ‘데자뷔 : 떠나가고 남겨진 것 들’전이 6일부터 10일까지 조선대학교 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는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회화학과 한국화전공 4학년의 창작실기전으로 17명의 학생들이 창작활동의 새로운 방향성을 찾아 나선 이룩한 각자의 결과물이다.

전시작은 학생 1인당 3점(채색화, 창작실기 2점) 모두 51점이다. 비록 완성품은 아니더라도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현대 양식의 창작물이란 점에 기대를 모은다. 그러나 전시작들은 전통적이면서 현대적인 느낌이 공존하는 회화 양식을 선보이고 있어 미래를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하다.

박홍수 지도교수는 “이번 창작실기전은 한국화전공 과정 3년 동안 다양한 교과 과정을 통해 얻어진 학습 효과를 4학년 과정에서 총체적으로 정리하는 시간을 갖고, 이 전시가 창작 활동의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는 목적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말했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