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출신 박승유씨, 양주시 시향 지휘자 선임

2022. 02.08(화) 14:08

박승유 지휘자

양주시는 7일 양주시 시립교향악단을 이끌 신임 지휘자로 박승유 씨를 최종 선임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박승유 신임 지휘자는 광주출신으로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에서 지휘를 전공했으며 해외 다수 콩쿠르에서 입상하고 유럽 오케스트라들을 지휘한 바 있다.

귀국 후에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대전시립교향악단, 인천시립교향악단, 청주시립교향악단, 원주시립교향악단, 춘천시립교향악단,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등을 객원지휘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사)한국지휘자협회 2019 최우수 지휘자로 선정되었고, 2020년에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의 차세대 지휘자로 선정되어 다음 세대를 이끌고 갈 음악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박 씨는 “음악이 할 수 있는 좋은 사회적인 역할을 해내고 더불어 양주시와 양주시 시립교향악단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박승유씨는 광주여성심포니오케스트라 김유정 대표의 장녀이기도 하다 .

문의: 010-2628-0579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