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트 앙상블로 감상하는 영화음악

12일 오후 7시 유스퀘어 금호아트홀
에꼴드플루트앙상블 제 16회 정기연주회

2021. 12.07(화) 09:35

에꼴드 플루트 앙상블 제16회 정기연주회 “영화같은 내 인생”이 12일 오후 7시 유스퀘어문화관 금호아트홀에서 열린다.
지난 2008년 창단된 에꼴드플루트앙상블은 프랑스 에꼴노르말음악원을 수석졸업하고 광주시향 수석을 역임한 플루티스트 이현경이 단장 겸 음악감독을 맡아 활발한 연주활동을 통해 지역 시민들에게 플루트 앙상블의 아름다움을 소개하고 있다.

이현경은 현재 에꼴드플루트앙상블 음악감독 겸 지휘자 및 에꼴드뮤직 대표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예비사회적 기업인 (주)에꼴드뮤직을 설립하여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정기연주회는 아동 정서교육을 위한 바우처 수업을 통해 그동안 1년 남짓 플루트를 배워온 학생들이 연주하는 에꼴드쥬니어앙상블과, 풍성한 삶을 위해 플루트를 배우고 있는 아마추어 성인으로 구성된 에꼴드플로라앙상블이 함께 연주하여 더욱 의미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세계명화에 등장하는 귀에 친숙한 영화음악을 선정해 시민들이 편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모차르트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직으로 시작해 라라랜드, 하울의 움직이는 성, 오페라의 유령,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티파니에서 아침을, 타이타닉, 사운드 오브 뮤직, 캐리비안 해적의 OST를 연주한다. 전석 1만원

문의 : 010-6331-6834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