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국악전수관 개관 19주년 기념공연

7일 오후 4시부터 진행

2021. 10.01(금) 10:37

빛고을국악전수관 개관 19주년 기념 국악한마당이 오는 7일 오후 4시부터 3부에 걸쳐 진행된다.

제1부에서는 가야금, 대금, 해금, 장구, 고법, 민요, 판소리, 가야금병창, 정가 등 9개반 국악문화학교 수강생들의 공연이 열리고 제2부는 공로패 및 모범상패 수여 등 기념행사가 이어진다., 제3부에서는 어린이국악교실 수강생의 가야금연주와 조통달 명창의 판소리 흥보가 축하 공연이 펼쳐 진다.

지난 2002년 10월 개관한 서구 빛고을국악전수관은 연면적 2,000㎡(지하2층, 지상3층) 규모로 국악전용 공연장을 갖추고 있으며 국악전수실과 국악기 박물관 등을 구비하고 있다.

우리의 전통가락인 국악을 육성․발전시키고 있는 서구 빛고을 국악전수관은 개관 이후 지금까지 1만8천여명의 주민들이 국악문화학교를 수료했으며, 어린이국악교실 또한 2천7백여명이 수료했다.

관람 희망자는 거리두기 좌석제 운영에 따라 선착순 50여명으로 마스크를 착용하여야 하며, 발열체크 및 명부 작성후 입장할 수 있다. 또한, 공연은 유튜브(YouTube) 채널「빛고을국악전수관」을 통하여 온라인공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