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무안 전국승달국악대제전 개최

명인․명창을 꿈꾸는 국악 지망생들 참여

2021. 08.31(화) 14:39

지난행 열린 승달국악대전

제19회 무안 전국승달국악대제전이 오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무안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무안군이 주최하고 (사)승달우리소리고법보존회(이사장 서장식)가 주관한다.

무안전국승달국악대제전은 우리지역 국악계의 명인․명창인 강용안, 강남중, 강태홍 등 무안군 출신의 명인 명창을 기리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전국 규모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대회는 현악, 관악, 판소리, 무용, 가야금 병창, 판소리 고법 등 6개분야(일반부, 학생부)로 나눠 진행되며, 무안 전국 장애인 승달국악대제전을 추가하여 미래의 명인 명창을 꿈꾸는 장애인 국악 지망생들이 대거 참여해 경연을 펼친다.

시상은 대통령상 1명, 국무총리상 1명,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4명, 교육부장관상 1명, 농림부장관상 1명, 등 각 부문별로 시상된다.

한편, 올해는 명인 ․ 명창 추모 세계 음악극 페스티벌도 함께 개최하게 된다. 공연 실황은 유튜브로 실시간 송출된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