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전통춤 가락의 멋과 소리 ' 공연

제 665회 목요열린국악한마당
29일 오후 7시 빛고을국악전수관

2021. 07.27(화) 21:25

포스터

제 665회 목요열린국악한마당은 남도의 전통춤의 맥을 잇고 있는 남도전통춤가락연구원(원장 박순영)을 초청해 ‘남도전통춤 가락의 멋과 소리’를 주제로 29일 오후 7시 빛고을국악전수관에서 열린다.

첫무대는 박순영 원장의 '살풀이춤 (이매방류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황진이와 벽계수의 이루지 못한 사랑을 엮어낸 '황진이의 시와 무(창작무)', 한량들이 놀이판을 펼치며 즐기던 춤 '신한량무(임이조류)' 등 전통무용의 다양한 진수를 보여준다.

종합멀티예술인 국근섭이 창안한 새로운 춤의 장르인 감성무 ‘축제의 춤’, ‘그리움’ 등도 선보인다. 감성무는 한국적인 정서를 바탕으로 형식이나 틀에 구애받지 않고 음악의 흐름에 따라 자유로운 몸짓으로 풀어내는 창작 춤이다.

춤에 이어 남도소리도 곁들인다. 전남도립국악단 창악부 표윤미 수석이 사랑하는 연인과 벗님들을 사무치게 그리워하는 간절하고 애절한 노래 ‘여인’, ‘배띄워라’ 등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거리두기 좌석제 운영에 따라 선착순 50여명만 마스크를 착용하고 출입구 문진 및 발열 체크를 통하여 입장할 수 있다

또한, 당일 공연은 유튜브(YouTube) 채널 「빛고을국악전수관」을 통해 온라인 실시간 공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석 초대.

문의: 062-350-4557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