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연희 연구소 초청 '줄줄이 꿴 호랑이' 공연

제 653회 목요열린국악한마당
6일 오후 7시 빛고을국악전수관

2021. 05.03(월) 07:42

전통연희놀이연구소

빛고을국악전수관은 6일 오후 7시 사) 전통연희연구소를 초청해 어린이들을 위한 탈춤활용 구연동화극 ‘줄줄이 꿴 호랑이’ 공연을 제 630회 목요열린국악한다당 공연으로 마련한다.

이번 공연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전래동화 “줄줄이 꿴 호랑이”를 탈춤과 접목해 재미있게 구성된 구연동화극에 사물놀이작품에 놀이가 추가된 놀이사물을 선보인다.

“줄줄이 꿴 호랑이” 게으름뱅이 개똥이는 “어떻게 부자가 되어서 온 동네 사람들 모두가 잘 살 수 있게 되었을까요? 코로나 시대에 우리가 다 같이 즐거웠던 시간으로 돌아가, 서로가 화합하고 상생하며 살 수 있는 방법, 함께 잘 사는 방법은 뭘까? 라는 물음을 던지며 아이들의 공동체성과 사회성, 창의성에 자극을 주는 작품이다.
“놀이사물”은 사물놀이 연주자와 관객이 소통하며 장단속의 놀이를 통해 흥을 한껏 올려 대동의 장을 만들 것이다.

지난 1999년에 설립한 전통연희놀이연구소는 국가지정무형문화재 제34호 “강령탈춤”을 광주, 전남지역에 교육하고 전통연희놀이를 널리 보급하는 단체다.

정재일 이사장은 놀이가 공연이 되고, 공연된 것이 교육이 되어지며, 교육되어진 것이 놀이가 되는 철학을 바탕으로 놀이&교육&공연을 통하여 인간의 내면에 인성, 협동심, 창의성 등을 내면화하고자 합니다.

관람을 희망하는 어린이 및 일반관람인은 거리두기 좌석제 운영에 따라 선착순 60여명으로 마스크를 착용하여야 하며, 출입구 문진 및 발열 체크를 통하여 입장 할 수 있다

또한, 매회 공연은 유튜브(YouTube) 채널 「빛고을국악전수관」을 통해 온라인 공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