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푸른연극마을 124번째 정기공연‘사평역’

3~ 5일 빛고을아트스페이스

2020. 12.02(수) 10:28

공연사진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상주단체 ‘푸른연극마을(대표 오성완)’은 3,4일 오후 7시 30분과 5일 오후 4시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에서 우수레퍼토리 공연으로 연극 ‘사평역’를 선보인다.

연극 ‘사평역’은 곽재구 시인의 시 ‘사평역’을 바탕으로 창작한 작품으로 2010년도 전국연극제 은상을 수상했다. ‘푸른연극마을’의 대표적인 레퍼토리로서 가장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수작이다.

연출이자 작가인 오성완 대표는 “사평역은 각각의 사연을 안고 막차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며 그들은 모두 우리 시대의 아픔과 편린, 삶의 무게들을 짊어지고 있다.”며 “가치의 진실성을 잃어버린 오늘날의 삶을 반추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전 좌석 거리두기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해야 한다. 예매는 네이버 블로그 ‘씨어터연바람’ 과 페이스북 ‘푸른연극’을 통해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 예약문의 062-226-2446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상주단체인 푸른연극마을의 더 많은 공연과 시민참여프로그램 정보는 네이버 블로그(blog.naver.com/greentheate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62-226-2446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