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순이 바이올린독주회

16일 오후 7시 유스퀘어 금호아트홀

2020. 05.12(화) 15:56

바이올리니스트 현순이

바이올리니스트 현순이 독주회가 16일 오후 7시 유스퀘어 문화관 금호아트홀에서 열린다.

금호현악사중주단 수석 바이올리니스트로 활동했던 현씨는 이날 연주회서 전반부는 비올리스트 임지선씨와 요한 할보르센의 파사갈리아를, 바이올리니스트 감산지와 사라사테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나바라를 함께하며, 바흐의 독주바이올린을 위한 샤콘느를 연주한다.

후반부에는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라단조를 연주한다. 피아노는 국민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피아니스트 한지은씨가 맞는다.

현씨는 서울대를 졸업한 뒤 미국 New England Conservatory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Connecticut 주립대학에서 연주 박사과정을 거쳤으며 현재 광주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