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영화>뮤지컬 영화‘페임’전 세계 2400만이 열광!

3월 3째주 국내 극장가 노크한다

2020. 03.23(월) 09:43

전 세계가 사랑하는 최고의 뮤지컬 영화 <페임>이 3월 3째주 국내 극장가를 찾아온다. 영화 <페임>은 상위 1%만이 갈 수 있는 뉴욕 PA 예술학교에서 춤, 노래, 연기 등 자신의 분야의 최고가 되기 위해 도전하는 뜨거운 청춘들의 이야기. 아카데미 시상식과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주제가 상을 석권했던 알란 파커 감독의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영화로 시작해 뮤지컬로도 제작, 지금까지 전 세계 누적 관객 2,400만 명을 돌파한 히트 ‘뮤지컬’이다.

<페임>은 지난 2009년 국내 첫 개봉작 보다 16분을 추가 시킨 익스텐디드 버전으로 재개봉 된다. 주인공들의 공연 장면들과 캐릭터들 간의 스토리가 보강된 주요 대사들이 이번 재개봉을 통해 최초 공개될 예정으로 알려져 음악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는 소식.

개봉을 앞두고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각자 자신의 꿈을 향해 노래, 춤, 기타 연주를 하는 상위 1%만 갈 수 있는 뉴욕 최고의 PA 예술학교 학생들의 모습과 그 뒤를 환하게 밝히고 있는 ‘Fame’ 사인 보드가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국내 최초 개봉 당시의 포스터와는 전혀 새로운 비주얼로 화려한 무대뿐만 아니라 청춘들의 꿈과 사랑, 열정 그리고 성장담을 담은 웰메이드 작품으로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페임>에서 주제곡 ‘Fame’을 부른 히로인 나투리 노튼의 ‘Out Here On My Own’ 피아노 솔로 노래 공연으로 극이 시작 된다. ‘때론 궁금하죠, 내가 어디에 있는지 내가 누구인지 여기가 내 자리인지’라는 가사는 보는 이들의 감성 및 공감을 자아내며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낸다. 그 후 뉴욕 최고의 예술학교에서 성장하고 갈등하고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주인공들의 모습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열정의 공연들이 퍼레이드처럼 펼쳐지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카데미 주제가 상에 빛나는 아이린 카라의 ‘Fame’, 리프라이즈 버전인 나투리 노튼의 ‘Fame’에 맞춰 섹시 재즈 댄스를 시작으로 현대 무용, 발레, 비보잉, 프리스타일 댄스, 군무 등 화려한 무대는 <페임>이 최고의 뮤지컬 영화일 수밖에 없음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기존 관람객들에게는 가슴 벅찬 추억을, 아직 <페임>을 보지 못한 예비 관객들에게는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감을 받고 있다.

이경기<데일리 오예스닷컴 발행인>

이경기 위원 mhtong@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