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상 무용부 공진희씨 수상

제 21회 영암전국국악대전 폐막
국무총리상은 기악부 김태경씨

2019. 12.24(화) 13:36

제21회 영암전국국악대전 수장자들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제21회 영암 전국국악대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영암군이 주최하고 (사)판소리고법청강예술보존회(이사장 정철호)가 주관한 제 21회 영암전국국악대전 명인부 종합대상(대통령상)은 공진희(무용)씨가 수상했다.상금 7백만원. 또 명인부 종합최우수상(국무총리상)안 김태경(기악)씨가, 명인부 종합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에 추재형(고법) ․ 이종호(판소리)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밖에도 일반부 종합대상 오혜린(기악)씨가 국회의장상을, 신인부 대상 임정아(판소리), 천양자(고법), 김은희(무용)씨가 영암군수상을, 학생부 종합대상에 김수진(기악) 학생이 교육부장관상, 초등부 대상에 이지윤(판소리) 학생이 전라남도교육감상을 수상하는 등 총 6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1, 22일 영암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국악대전은 판소리·고법·기악·무용 4개 부문에 전국 274명의 경연자가 참가했다, .

한편, 전동평 영암군수는 “역사와 전통이 있는 제21회 전국국악대전이 영암에서 열린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통문화유산인 국악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