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과 비평 기획 '고흥을 그리다'전

11월 10일까지 고흥분청문화박물관

2019. 10.30(수) 13:59

포스터

미술과 비평 특별기획전 ‘ “고흥을 그리다” 전람회가 11월 10일까지 고흥 분청문화박물관에서 계속된다.

지난 9월 홍익대 아트센터 갤러리 전시에 이어서 갖는 이번 고흥전에는 170명이 출품한 회화, 조각, 사진 , 미디어 등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 전시는 미술평론지『미술과비평』이 전라남도 고흥군에 대한 새로운 인식으로 예술적 측면과 문화적 시각으로 재조명하기 위해 예술인들과 함께 지난 4월 1박 2일 일정으로 고흥군(능가사, 나로도, 애도, 연홍도등)을 방문, 세미나를 개최한 후 2일간의 스케치투어를 통해 고흥의 비경을 담아 온 적이 있다,
이들 작품들을 지난 9월 5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갤러리에서 ‘고흥을 그리다’ 展을 개최한데 이어 이번에 2부전시를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 갖는 것.

이 전시회에는 한국미술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원로, 중진 작가와 중견 및 유망작가 170여명이 참여했으며 회화, 조각, 사진 등으로 예술인 각자의 개성이 묻어나는 수준 높은 예술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미술과비평」에서는 매년 지방자치단체와 소통을 하여 지역 문화심기 운동의 일환으로 지역을 방문하고 문화, 풍경, 비경을 예술적 차원으로 승화시켜 홍보하는 특별기획으로 ‘그리다’전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 2011년 ‘독도를 그리다展’, 2012년 ‘천사의 섬을 그리다展’ 2013년 ‘청송을 그리다展’ 2014년 ‘영주를 그리다’展, 그리고 2019년 ‘고흥을 그리다’展을 개최해 지역문화발전 및 관광홍보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팔영산과 그 인근의 절경과 고흥군이 보유한 문화자료를 소개하는 의미 있는 전시다. 고흥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담아내는 데 열정을 갖고 작품에 임하는 작가들의 회화, 조각, 사진 등 다양한 예술의 형태로 대중들에게 현장의 감동을 전하고 있다,

문의: 010-2546-9695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