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수영선수권 대회 기념 '동서 희망 아트페스티벌'

19일부터 7월 3일까지 무등산 입구 드영미술관
한국전업작가회 광주 부산 대구 제주지회 소속작가 107명 참여

2019. 06.20(목) 23:53

김영태 작 '마시이족'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광주와 부산, 대구, 제주의 전업작가들의 광주에 모여 미술잔치를 연다. 이름하여 ‘동서 희망 페스티벌’이다.

한국전업작가회광주지회(지회장 박지택) 대구광역시지회(지회장 정혜정) 부산지회(지회장 박동호) 제주지회(지회장 한용국)가 뜻을 모은 이번 행사에는 광주에서 59명. 부산 17명, 대구 22명, 제주 9명 등 모두 107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전시회다.

19일부터 7월 3일까지 광주 드영미술관에서 개최되는 이 전시는 드영미술관(관장 김도영)이 전시관을 무료대관함으써 햇빛을 보게 되었다. 전시작들은 주로 서양화가 많지만 한국화와 조각 사진 등 다양한 장르를 망라하고 있을 뿐 아니라 각 지역의 미술적 양식을 살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영호남 미술전은 여러 차례 있었지만 여기에 제주가 참여하고 참여인원 도 100명을 넘는 규모 있는 전시회는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각 지역별 참여작가는 다음과 같다.

▲광주
김영태 조규일 강봉규 박행보 이돈흥 우제길 김인화 박지택 강남구 강영자 강희성 고화석 국성해 김성주 김연화 김영란 김영신 김영화 김재일 김해용 류현자 문명호 문정호 박동신 박문수 박자은 박해경 박화자 백현호 변경섭 송필용 신수정 안용욱 유수종 윤현식 이승하 이영범 이영식 이정래 정미희 정상섭 정 선 정성복 정예금 정진영 조문현 조수경 주미희 주성희 지용현 차향기 최재덕 최재영 최 향 한태희 한희원 허임석 홍성국 홍정호

▲대구
강정옥 김정희 김명숙 김병기 김영순 김유경 김중기 박명자 박성희 박희숙 배현숙 손정애 우미란 윤정희 이강희 이수동 이영희 정정희 정삼이 정영철 정혜정 조현희

▲부산
권순마 김남주 김밝은터 김영주 박동호 박미경 박지혜 배기현 백명숙 신은주 안정연 여홍주 이미근 이선희 정충진 최우인 하훈수

▲제주
고경애 김경주 김재호 박인숙 서인해 양준모 이복선 임선호 한용국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