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가야금연주단 초청 '겨르로이 상상'

24일 오후 7시 빛고을국악전수관

2019. 05.21(화) 07:13

빛고을국악전수관에서 매주 목요일 문을 여는 목요열린국악한마당 제 611회 무대는‘빛고을 무등가야금연주단’의 “겨르로이 상상”공연이다. 23일 저녁 7시.

이날 공연에서는 무등가야금연주단을 대표하는 가야금 산조 ‘김죽파류 가야금산조’와 20세기 가야금 창작곡을 처음 시도한 ‘황병기’의 대표작인 12현 가야금 곡 ‘침향무’, 가야금병창 심청가 중에서 슬픈 계면조가 주를 이루는 ‘심봉사 눈 뜨는 대목’, 12현의 음역을 처음으로 확대하여 15현으로 만든 성금연 작곡 17현 가야금 ‘흥’, 온전한 7음 음계를 바탕으로 한 25현 가야금곡인 ‘출강’과 ‘울산 아가씨’ 등 다양한 곡을 연주한다..

빛고을 무등가야금연주단은 1992년 창단한 뒤 매년 정기연주회 및 초청연주회 등을 통해 갖고 있으며 빠르게 변화되는 음악환경 속에서도 우리음악의 정통성을 지키려 노력하는 순수예술단체이다.

관람료는 무료

문의: 062-350-4557/010-5601-8759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