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류작가 김행옥 작품전

31일까지 고흥 도화헌 미술관

2019. 05.11(토) 07:25

김행옥 작 '나비부인'

서양화가 김행옥 작품전이 오는 31일까지 고흥 도화헌미술관에서 계속된다

김행옥작가는 목포대학에서 순수 미술을 전공했고 개인전 2회 및Christmas lights in Burlington(Canada)등 다수의 그룹전에 참여했다.

이번 전시에는 꽃, 말, 누드, 나비 등 다양한 소재를 통해 우리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으며 시선이 한 작품에 머물러 있는 동안에도 다음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작품의 유형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되어 있다.

첫째는 ‘감성’ 유형은 작가가 삶속에서 느끼는 생각과 경험들을 자신의 관점으로 해석해 아름답고, 순수하고, 긍정적으로 표현핬고 둘째 ’반전 ’유형은 ‘롱스타킹 삐삐’를 닮은 소녀가 가까이 다가가 시선을 좁히면 파랑새 가족들이 나들이하는 모습이 되는 것처럼 각도와 시선에 따라 전혀 다른 주제의 작품이 존재하는 재미있고 흥미로운 그림이다.

문의: 010- 2365-3779 / 010-2634-1334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