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간 남도문학 2019년 봄호 발간

발행인의 편지, 봄을 여는 시 등 풍성

2019. 03.27(수) 09:39

계간 「남도문학」(발행인 김목) 2019년 봄호가 나왔다.

이번 봄호에는 발행인의 편지인 ‘봄, 보고 싶다’와 정형택 시인의 여는 시 ‘소녀의 봄밤, 어머니의 봄날’을 비롯하여 시에 박성기 ‘자빠진 나무’ 고영금 ‘오늘 9’ 박지안 ‘보름달’ 황장권 ‘fishing quizzes’ 백국호 ‘냇물’ 손수진 ‘복길 선창’ 등이 실렸다.

수필은 김성백 ‘물레방아 도는데’ 한순철 ‘노인들의 천국 건강타운’ 노동숙 ‘창문을 닦아내며’ 박윤섭 ‘제주 여행 한 달 살기를 마치며’ 양은경 ‘주드에 찾아온 봄’, 그리고 동화에 윤영훈 ‘두꺼비 드디어 하늘을 날다’와 김목의 ‘씀바귀’ 등이, 또 기행기에 안창순의 ‘자전거 수상’과 특집으로 박종수의 ‘죽음 이야기’ 김덕일의 ‘시수필의 이론과 실제’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그밖에 ‘김삿갓 길을 따라서’와 김관식 평론가의 ‘한국 고전시가에 나타난 동심’ 명작의 고향인 유몽인의 ‘유듀류산록’도 읽을거리다. 성장소설로 인기를 얻고 있는 금계의 소설 ‘성까테 아이’와 세계문학기행인 ‘러시아문학’도 7회째 연재중이다.

이번 봄호는 창간 4년 기념호로서 남도문학의 희망과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남도문학을 발간하는 고향출판사는 시인이며 평론가인 김관식의 제8시집 ‘시인백서 2’와 제9시집 ‘어머니의 키질’ 등을 펴낸 바 있다.

문의: 010-3608-0785 E-mail/namdo718@hanmail.net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