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광주예총회장 임원식 씨 당선

감사에 김미옥 최형태씨

2019. 02.02(토) 20:59

임원식 광주예총회장

광주예총 제10대 회장에 임원식 광주문인협회장이 당선됐다.
임원식 신임회장은 지난달 29일 광주예총회관에서 열린 2019정기총회를 겸한 선거에서 99표중 62표를 얻어 한갑수 후보를 제치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임 신임회장의 임기는 오는 2월 1일부터 2023년 2월까지 만 4년이다. 문협회원이 광주예총 회장으로 선임된 것은 광주예총이 창립된 이후 처음이다.
임 회장은 “소통하는 예총, 투명한 예총, 일하는 예총을 만들겠다”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가 진정한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문학박사이자 철학박사인 임 회장은 ‘당신의 텃밭’ 등 모두 15권의 작품집과 서평집·칼럼집을 펴냈으며 광주시인협회장을 지낸뒤 문인협회장으로 일하던 중 예총회장에 당선됐다.. 한편 감사에는 김미옥 씨와 최영태 씨가 선임됐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