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 속 철학 이야기 IV” 展

4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화순다산미술관
2018. 12.05(수) 14:17확대축소
다산미술관은 ‘미술창작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에 참여하여, 2017년 상원미술관에서 기획 진행하였던 ‘길 위의 가치 ; JUSTICE, 미술관 속 철학 이야기 IV ’展을 오는 2019년 1월 4일까지 진행한다.


‘미술관 속 철학 이야기’는 정통 철학(philosophy)을 기반으로 하는 창작 실험으로서 '생각하는 미술의 추구’를 목적으로하는 완성 지향형 프로젝트이다. 본 전시는 2013년 “생각하는 윤리, 미술관 속 철학 이야기 Ⅰ” 展, 2014년 “현상의 안과 밖, 미술관 속 철학 이야기 Ⅱ” 展, 2015년 “Good 삶 예찬, 미술관 속 철학 이야기 Ⅲ” 展에 이어 상원미술관 남영우 관장의 기획 아래 진행되었던 [미술관 속 철학 이야기]의 네 번째 전시이다. 특히 이번에는 '미술의 시대 사회적 역할 모색'에 집중하였다.

<길 위의 가치 ; JUSTICE, 미술관 속 철학이야기 Ⅳ> 展은 정의(正義)에 관한 참여 작가들의 철학이야기가 담긴 작품들을 선보이는 전시다. 2017년 상원미술관에서는 '정의(justice)'를 주제로 하는 철학 연수와 작가토론, 작가별 개별미팅을 통한 작품구상 계획을 미술관과 함께 논의하고 이미지를 완성해 나가는 과정을 거쳐 그 결실로서 드로잉 및 회화, 디지털 이미지, 혼합 매체 등 다양한 조형 언어로 표현된 총 22점이 첫 선을 보였으며, 이 중 18점이 이번 다산미술관 순회 전시에 출품되었다.

부대행사로 12월 5일 오후 2시부터, 13일 오전 10부터 전시연계 특강이 개최된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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