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갑진 개인전 ‘푸른사람들’

10일~30일까지 고흥도화헌 미술관

2018. 11.12(월) 20:35

김갑진 작가의 '소로우' oil on canvas

고흥 도화헌미술관은 10일부터 30일까지 2018년 전남문화관광재단 레지던시 창작 지원프로그램으로 진행한 레지던시 작가 김갑진 작가의 발표전 ‘푸른사람들’전으르 개최한다.

이 전시에는 김수영, 권진규, 핸리 데이빗 소로우, 장 그르니에, 슈베르트, 브람스등 작가가 평소 존경하고 동경하며 흠모하는 사람들의 초상 작품 4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11번째 개인전으로 슬픔과 외로움 고독과 그리움을 화폭에 담았다.

시인, 사상가, 철학자, 음악가등 작가의 삶과 밀접한 관계를 이루며 작가의 작업 과정에서 태어난 그림들이다.

작가는 작업노트에서 “나는 언제나 그렇게 푸른 영혼들과 함께 꿈을 꾸며 삶을 노래하고 작가로서의 이상을 갈구하고 있다” 고 말한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