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기 교수 “세계가 지지한 광주학생독립운동” 광주문화재단 4차‘광주학 콜로키움’
김교수는 이날 광주에서 촉발된 학생독립운동이 전국적인 항일민족운동으로 발전하는 과정을 살펴보고, 당시 사료를 통해 미국, 중국, 쿠바 등 세계 각국이 인정하고 지지했음을 밝힌다. 또한 광주학생독립운동의 현재적 의미를 재조명할 예정이다. 좌장을 맡은 김성(광주문화재단 이사) 등 지역 연구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해, 전문가 발제와 참가자들의 토론을 통해 이채롭고 풍성한 광주를 담아갈 수 있는 콜로키움이 될 예정이다. 광주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은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한편 콜로키움(Colloquium)은 라틴어 ‘모여서 함께 말한다.’는 뜻으로 토론회와 세미나 등 전문가들의 연구 모임을 지칭한다. 광주학 콜로키움은 광주학 관련 전문가의 자유로운 연구모임이라는 취지에서 출발하여 지난 2015년부터 매년 5회 이상 지속되고 있다. 다음 제5차 콜로키움은 오는 11월 26일(월) 오후 5시에 ‘어등산 한말 의병’ 이라는 주제로 홍영기 교수(순천대학교 사학과)와 함께할 예정이다. 문의: 062-670-7434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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