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교류 워크숍 개최

광주시립미술관, 16일 17일 이틀동안
' 수퍼 뮌헨' ' 중국 북경의 종좡예술구와 한중교류' 주제

2018. 10.15(월) 11:12

광주시립미술관(관장 전승보)은 16,17일 이틀동안 본관 세미나실과 청년예술인지원센터에서 지역작가의 창작활동 지원과 해외교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해외교류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해외교류 워크숍은 제1부 “수퍼-뮌헨(SUPER MÜNCHEN)”이라는 타이틀로 마련된 독일 뮌헨의 국제교류 소개와 제2부 “중국 북경 송좡예술구와 한중교류”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된다.

제1부“수퍼-뮌헨(SUPER MÜNCHEN)”에서는 독일 뮌헨 작가그룹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과 뮌헨작가 겸 기획자, 유재현, 김시영과 함께 뮌헨의 예술공간과 경험담을 바탕으로 뮌헨 순수예술분야에서의 국제교류에 대한 소개가 있을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뮌헨 문화부(Kulturreferat)의 조직 구성 및 활동과 뮌헨 & 광주 국제교류 레지던시를 지원하게 된 동기와 목적 그리고 앞으로의 비전 제시, 그 외 뮌헨 문화부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 소개(지원금, 아뜰리에, 작가숙소 등)와 질의응답 시간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또한 뮌헨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프로젝트 “수퍼 모나코(SUPER MONACO)” 및 그룹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 소개는 베아테 엥을(Beate Engle), 레오니 펠레(Leonie Felle), 알렉산더 스타이그(Alexander Steig), 토마스 티데(Thomas Thiede) 작가가 직접 참여하여 인포테이먼트 형식(정보와 오락의 조화)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2부 “중국 북경 송좡예술구와 한중교류 소개”는 2017년도 북경창작센터 단기입주 중국작가 따위(Da Yu)의 송좡예술구 변천사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2017년도 북경창작센터 제9기 김병택, 이동환 작가의 한중교류에 대한 실재 경험을 토대로 지속적인 교류 방향을 얘기할 것이다.

광주시립미술관은 이번 해외워크숍을 통해 광주작가, 문화예술인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 독일 뮌헨과 중국 북경의 인적, 지역적 인프라를 소개하고자 지역사회의 문화적 담론들을 이끌어 내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문의 : 062-613-7151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